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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은 친정이 서산이고, 시댁이 대전입니다.
다함께 가족사진을 찍고 싶어서 알아보다가, 서산보다는 대전이 더욱 좋은곳이 많을것같아서 대전으로 알아봤어요.
저희는 무엇보다 즐거운 분위기에서 찍고 싶었어요.
저희 어머니 지인께서 얼마전에 찍으셨다는 사진관에 예약을 했어요.
저희가 생각했던 예산보다 많이 저렴했어요. 원본파일도 주시고, 의상도 2컨셉으로 다양하게 촬영해주신다고 하더라구요.
사진관에 도착해서 간단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작가님께서 원하는 사항이나 찍고싶었던 사진이 있는지
물어봐주셨어요. 잘몰라서, 알아서 해달라고 말씀드렸고,
그렇게 촬영시작!!!
부모님 커플사진부터 촬영해주시더라구요.
부모님께서 쑥스럽게 서로를 바라보시고, 활짝 웃으시면서 촬영이 시작되었어요.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
진작에 촬영해드릴껄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그렇게 소가족,대가족 사진을 촬영했는데,
작가님이 너무 즐겁게 리드를 잘해주시는거예요.
얼굴 각도도 한명한명 다 잡아주시고,
살짝 미소짓는 표정부터 활짝 웃는사진까지 다양하게 고를수있도록 촬영해주셨어요.
사진장수도 200장
수정하나도 안했는데도 너무 예쁘게 나왔어요.^^
그렇게 사진을 선택하고 집에오는 길에
"카톡!!!"
작가님께서 카톡용으로 사진을 선택해서 10장을 보내주셨더라구요.
가족분들께 보내주시고 핸드폰에 넣고 다니면서 보세요^^
아버지께서 휴대폰을 가만히 오랫동안 바라보고 계시더라구요.
평소 묵뚝뚝한 아버지셨지만, 가족사진을 보시면서 흐뭇해 하시는 모습을 보고
너무 뿌듯했습니다.
아래사진은 홈페이지에서 퍼왔어요.
대전에서 가족사진 촬영을 하신다면, 꼭 제가 촬영했던 작가님.
꼭 그 사진관을 추천해드릴께요.
궁금하신분들은 덧글 달아주시면 알려드릴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