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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눈이 안좋으시다고 하셔서, 아버지를 모시고 안과를 다녀왔다.

이제 60대 중반이시니 눈이 안좋아지는것도 어쩌면 자연스러운일이라 생각한다.

대전에 안과를 어디를 가야하나 아는곳이 없어서,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건양대 병원으로 가라고 한다.

 

대학병원은.... 큰 병이 아니면, 가기가 약간 부담스럽다.

접수부터 대기시간까지 오래걸리고, 진료보는것도 오래기다려야해서 가기가 조금 부담스러웠다.

건양대 안과라고 검색을 해보니, 건양대 안과 교수님들이 개원한 병원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둔산동에 위치한 모두의 안과

 

 

둔산동에 위치하고 있어 찾아가기 쉬웠다.

1층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10월에 3층으로 확장이전 한다고 붙어있었다.

토요일 아침에 예약하고 갔다.

 

접수하고 바로 검사를 시작했다.

대기시간이 별로 길지 않았다. 대학병원 교수님들이라, 대학병원에서 진단을 받는 다는 느낌으로 찾아갔다.

 

 

 

 

 

 

 

검사를 마치고 백승국 원장님께 진료를 받았다.

 

 

눈 사진을 보면서 자세하게 어떻게 관리해야하는지, 현재 상태는 어떤지, 꼼꼼하게 말씀해주셨다.

진료를 받고 나왔는데, 아버지께서 불편하셨던 눈이 괜찮아진것 같다는 말씀을 하셨다.

 

백내장이나 망막에 이상이 있다고 무조건 치료나 수술이 필요하지 않고 경과보고 상황에 맞게 하는게 좋다고 한다.

인공수정체 특성과 장단점에대해 상담사가  아닌 의사가 설명해줘서 믿음이갔다

 

 

 

 

병원은 이미 많은 소문을 듣고 찾아온 환자들로 바빠보였다.

간호사 분들도 일사천리로 발빠르게 업무를 해주시니, 많이 기다리지 않고 진료를 볼수있어어 좋았다.

 

예전 산부인과 ㅇㅇㅇ 의사선생님이 인기가 많아지자, 그를 찾는 환자분들에게 물어본적이 있다.

"왜 그 의사선생님이 인기가 많을까요?"

"아 그선생님 꼼꼼하고, 자상하게 잘봐주세요~ 엄마들사이에서 이미 소문 다 났어요~"

 

 

누군가가 나에게 관심을 주고, 조금만 친절하게 해주고, 신경 조금더 써주면 

돈을 내고 진료를 받는거지만, 기분이 좋고,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

이곳도 곧 그렇게 될것같다.

다른 의사선생님도, 간호사분들도 모두 친절하고, 전문적인 느낌이 물씬 났다.

 

 

 

 

 

 

 

 

 

기다리면서 병원을 둘러보니,

이 세분의 의사분들은 백내장.녹내장.망막 수술을 많이 하신 분들이었다.

그리고 세분다 대학병원 교수출신 의사선생님들.

 

 

무언가 고수들이 세상에 나온것같은 느낌

 

 

 

 

 

 

 

 

 

 

 

 

 

 

 

한번 나빠지면, 쉽게 다시 시력을 찾을수 없을지도 모른다.

부모님 눈검사 한번씩 해드리고 나니, 마음이 조금 편하다.

대전에서 안과는 앞으로 이곳으로 다니기로.

 

 

 

 

https://youtu.be/Frp2tAJk7zk

 

 

모두의안과

주소: 대전광역시 서구 대덕대로 238

전화: 042-721-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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